우선 이렇게 합격자 수기를 쓰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1년 전에 공부 안 될 때마다 1년 전 합격자 수기를 보면서 힘을 냈던 저에게 이렇게 합격자 수기를 쓸 줄이야. ^^중학교 영어책부터 시작한 1년 동안의 생활.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 때 까지 성적이 바닥이었던 저에게. 내신 영어 35이상 맞은 적도 없어서 언제나 성적표 ‘가’ 인 저에게. 수능 80점만 점에 40점 맞은 저에게. 처음 essential 단어 시험 볼 때 왜 ‘아름답게’ 하고 ‘아름다운’하고 차이점을 몰랐던 저에게. 내가 이 단어를 외우면 됐지 품사까지 외워야 하냐? 면서 틀리게 채점했냐고 불만이 있는 저에게. 이 합격은 꿈만 같고 합격자 클릭한순간 눈물이 나도 모르게 주르륵 흘렀습니다. 엄마가 ‘아들 정말 수고했다.’ 이말 한 마디에 저의 24살의 힘든 공부 절대 아깝지 않았습니다.

해커스편입이 처음 기초부터 쌓기에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날마다 단어시험. 스터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속되는 실전 모의고사는 저의 합격의 지름길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해커스편입을 다닌 것은 저에게 감동이었습니다.^^

저는 지방전문대 야간 들어가서 학점은행제 일반 편입한 학생입니다. 국민대 31:1 합격했고 단국대. 외대. 세종대. 숭실대 됐습니다. 지금은 다른 대학 추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많은 분들이 말하는 최악의 전적대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학점은행제이면 학사편입인 줄 알지만 저는 일반편입 입니다. 지방전문대 야간 1학년마치고 군대를 갔다 왔습니다. 제대한 다음에 2학년 복학하려고 했지만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사이버강의를 들으면서 1년 동안 전문 학사를 준비하고 편입공부를 병행한다는 학점은행제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학사 편입하기엔 1학년 밖이 안다닌 저에게 100학점을 채우기엔 너무 컸었습니다.

이런 합격수기 쓰면서 많은 분들이 생각 하실 수도 있겠죠. ‘국민대 별로 아닌가? 라고요’
저도 학원 모의고사나 monthly 보면 곧잘 나와서 결과에는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바닥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까지 온 것만도 생각하면 만족합니다. ^^

우선 제가 강조 드리고 싶은 것은 꾸준히 하십시오.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저는 아무리 집에 가고 싶고 공부가 안돼도 학원에서 11시까지 1년 동안 몇 번을 제외하고는 학원을 지켰습니다. 저도 압니다 monthly 잘안나오면. 또한 저보다 못하는 얘가 나보다 잘 봤다면. 난 성적이 공부를 해도 계속 안 오르는 거 같다면. 외워도 또 틀리고 본 문제인데 또 틀리고 ‘아 난 바보인가 봐 이거 몇 번이나 봤는데 또 틀렸어’ 또 난 영어만 하는데 수학도 같이 하는 친구가 나보다 더 영어를 잘한다면. 자괴감에 빠집니다. 그래서 집에 가고 싶고 놀고 싶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면서 집에 가거나 놀러 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 고맙다. 넌 가라 난 공부 할 테니까. 그래 이게 너와 나의 차이다’
힘들 때마다 생각했습니다. ‘오늘 나를 집에 가는 거하고 공부하는 걸로 둘로 나눴을 때 공부하는 게 집에 가는 거를 한 발짝 더 앞서가는 거라고.’ 라고요

영어는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어는 쉬운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법도 기초적인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전에는 순간적으로 착각해서 틀리기 일 수입니다. 한 번 더 아는 거라도 한 번 더 정리 하시고 또 보고 또 보고 반복하는 게 비결인거 같습니다.

강의를 다 들으세요. 그 수업에 하나만 건져서 외워도 그 강의는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여나 교수님 진행 스터디때 좀 사람들 끼리 서먹하고 불편하더라도 참가하는 것이 합격에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어스터디 그만두지 마시고 꾸준히 하세요. 마지막 한 달 전까지 단어 스터디 깨지지 않고 꾸준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또한 이동하실 때 단어 외우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1년 동안 학원에서 1시간정도 걸리는 통학시간을 지하철 타면서도 단어를 본거 많이 도움 됐습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자신을 안 믿으면 아무도 저를 안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