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채용' 등의 정부 정책으로 '학벌 차별'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하지만, 사회적 인식에서 오는 차별을 종종 겪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 나은 대학으로 진학하여 그런 차별을 겪고 싶지 않았습니다.

윤광덕 교수님의 문법패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영어에 대한 기초가 아예 없을 때 들었던 강의입니다. 복잡한 문법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또, SNS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질문을 드렸을 때,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세심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마, 교수님 문법패스가 없었다면 편입영어의 엄청난 난이도에 겁먹어서 시작조차 못했을 것입니다.

1. 어휘 학습법
보카바이블 이라는 교재를 통해 공부했습니다. 매일 일정한 양을 정해놓고 눈으로 회독하였습니다. 아무리 저에게 익숙한 단어라도 건너뛰지 않았습니다. 책의 표지가 찢겨나갈 만큼 많이 반복하였습니다.

2. 논리 학습법
독학생 프로그램의 강우진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공부하였습니다. 강의를 수강하기 전에는 문제에 포함된 모든 문장을 꼼꼼히 해석하였지만, 수강을 하면서 문장을 선택적으로 보는 법을 배웠습니다.
8월 이후에는 기출문제를 풀며 배운 내용을 적용하였습니다.

3. 문법 학습법
상반기에는 윤광덕 교수님의 문법패스를 통해 기초를 잡고 학교별 기출을 풀며 편입의 난이도를 실감했습니다. 그 후에는 독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공재웅 교수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특히, 교수님께서 제공해주신 Gonglish 프린트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8월 이후에는 제가 지원하고 싶은 학교의 기출문제를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4. 독해 학습법
독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박지성 교수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또한, 박지성 교수님께서 쓰신 독해문제집(퍼펙트 편입독해 등) 몇 권을 구매하여 인강으로 배운 내용을 적용하였습니다. 8월 이후에는 기출을 풀며 시간 안에 정확하게 푸는 법을 연습했습니다.

해커스편입에서 인강을 듣고 독학생 프로그램의 관리로 인해 인강으로도 편입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해커스편입으로 편입 공부를 시작한 것이 아직도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