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2020] 김예환 ㅣ 경희대학교 응용화학과 | ||||
|---|---|---|---|---|---|
| 작성자 | 해커스편입 | 조회수 | 1,453 | 주소복사 |  |
편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재수해서 수능을 망치고 순천향대학교가서 아무 생각 없이 학교를 2년동안 다녔습니다. 제 자신이 만족하지 못하는 대학에 다니면서 학점도 좋지 않고 과도 저랑 맞지 않아서 학교에 제대로 다니지 않았습니다. 또한 대학이 지방에 있어서 재미도 없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은 기분으로 2년동안 아무런 소득 없이 학교에 다녔습니다. 이렇게 모든게 귀찮아서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있다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 대체를 하게 되어서 '편입해서 학교를 옮기자' 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편입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해커스편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수업이였습니다. 수업 시간에 교수님들이 중요한 부분을 잡아주셔서 그에 따라 공부를 하니까 훨씬 편입 공부가 수월했습니다. 또한 편입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자습하는 환경이 너무 잘되있어서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던 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혼자 공부하긴 했지만 혼자 공부해서 늦게 시작했지만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홍창의 교수님께서는 모르는 것을 질문할 때마다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부담없이 모르는 것을 질문할 수 있었고, 조교님도 항상 질문 받아주셔서 공부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 세달 동안 새벽 두시에 자고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사회복무요원 근무 나가고 하니까 근무 시간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서 남들보다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밥도 제대로 안 먹고 공부만 했습니다. 그렇게 휴식할 시간도 없이 공부와 일을 하니까 몸이 아팠던 적이 있는데 그 때 3일 정도 공부도 하나도 못하고 학원도 못 나가고 쉬었을 때 너무 힘들었습니다. 또 가족들이 편입 공부하는것에 있어서 반대가 심했어서 많이 힘들었을 때 친한 동네 친구랑 한달에 한 번 정도 만나서 치킨 먹으면서 얘기 나누면서 슬럼프를 극복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경희대는 아무 생각 없이 지원했는데 붙어서 약간 얼떨떨한 느낌입니다. 제가 가고 싶던 학교랑 과는 다 떨어진 상태라 다시 공부 해야 겠다 생각 했는데 붙으니까 기분이 좋긴 합니다. 지금은 이제까지 제가 공부하던 과랑 공부해야 할 내용이 많이 달라 근무하면서 화학 공부할 생각하니까 머리가 아프기도 하네요! 열심히 공부하면 학교 붙으니까 아무생각 없이 공부만 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