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2016] 안찬미 ㅣ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작성자	해커스편입	조회수	3,946	주소복사

합격생 이름 안찬미 구분(일반/학사) 일반 전적대학교 및 학과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최종 합격대학 및 학과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편입을 시작한 계기 저는 편입을 하기 전에는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2학년이 된 후 전공인 행정학을 더 깊고 세부적으로 공부하고 수업을 듣는데 생각했던 공부내용과 실제 배우는 내용이 달랐고 단순히 암기만하여 급급히 시험을 보는 저의 모습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전공 공부에 흥미가 생기지 않으니깐 학교 다니는 것도 힘이 들고 제 자신이 점점 무기력해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전공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영어영문학과 수업이 흥미로웠고 공부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문소설을 읽고 학우들과 토론을 하면서 같은 부분을 읽고 다르게 해석하는 것이 색달랐고 제 생각을 에세이로 풀어내는 시험에서도 좋은 점수를 맞아 점점 의욕이 생겼습니다. 3학년 때 새로운 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에 들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자 2015년 7월에 편입을 시작했고 학교를 병행했습니다. 아쉽게도 올해 영어영문학과를 뽑지 않았던 고려대학교를 제외하고는 모두 영어영문학과를 지원했습니다. 해커스편입의 장점 해커스 편입 장점의 첫번째는 실력있고 따뜻한 교수님들입니다! 문법의 공재웅 교수님, 독해의 최진 교수님, 구완석 교수님, 논리의 황성필 교수님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수업을 들어보시면 교수님 한분 한분마다 각자의 스타일로 문법,독해,논리 파트를 이해가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주십니다. 질문을 하러 찾아갈 때에서 성심성의 껏 답해주시고 보충자료 까지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적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수업자료도 질적으로 우수해서 이번년도 시험을 보면서 적중이 된 문제들도 많았습니다. 담임 제도도 해커스 편입의 장점입니다. 담임 선생님께서는 출결관리 뿐만 아니라 편입을 하면서 생기는 고민과 궁금증을 상담해주시고 학생들 한명 한명을 케어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편입을 준비하다보면 힘들고 지칠 때가 찾아오는데 해커스 편입의 담임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조언 덕분에 수험기간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해커스 편입학원은 타 편입학원과 달리 모의고사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후반에는 실전모의고사를 자주보고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해커스 편입에서는 Monthly Test뿐만 아니라 대학별로 모의고사도 충분히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해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있습니다. 자신만의 ★ 합격 전략 편입을 공부하다보면 많은 문제들을 풀게 될 텐데 오답 체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틀린 문제 뿐만 아니라 우연히 답을 맞춘 헷갈렸던 문제들을 체크해서 왜 틀렸는지를 이해하고 넘어가야지 실력이 느는 것 같습니다. 오답 체크를 소홀히 하고 문제들만 많이 풀면 무용지물입니다. 어휘 학습 방법 해커스 슈퍼보카를 다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해커스 편입 학원을 7월에 처음 다니면서 슈퍼보카를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영어를 어렸을 적 부터 좋아해서 토익과 토플을 고등학생 때 부터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편입에 나오는 단어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일단 편입을 시작하셨다면 초반에는 어휘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논리, 문법, 독해도 병행해야하지만 어휘를 알지 못하면  틀리는 문제들이 상당히 많습니다.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초반에는 총 공부시간이 10 이라고 하면 어휘 7 논리,문법,독해 3 을 배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리고 '내가 만드는 단어장'이라는 어플을 추천합니다. 네이버, 다음, 영영사전이 있기 때문에 단어를 찾고 예문을 확인할 때 유용했습니다. 단어를 찾을 때에는 단순히 한글 의미만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예문을 확인하면서 단어가 가지고 있는 뉘앙스도 파악하는게 논리를 풀 때 도움이됩니다. 또한 단어퀴즈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지하철에서 오고 가는 시간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단어를 외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해커스 슈퍼보카를 시험 보는 그 날 까지 꾸준히 외우시길 바랍니다. 여러 단어장을 보는 것보다 이 한 단어장을 마스터한다는 느낌으로 외우셔야 합 니다. 후반에 갈 수록 아는 단어가 많아지기 때문에 12월에는 점점 단어장을 안보게 되고 기출문제 해설에 나오는 단어들만 체크하는데 단어장을 안 보게 되면 헷갈리는 단어들이 분명히 생깁니다!!! 끝까지 10회독을 넘게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단어장을 반복해서 마지막까지 보시길 바랍니다. 논리 학습 방법 논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양과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논리가 어려워지는 추세라 GRE에 출제되는 난이도 상의 문제도 많이 나옵니다. 논리 문제를 풀기위해서는 해석이 되야하는데 해석을 하려면 어휘를 기본적으로 많이 아는게 유리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문제와 보기의 어휘들을 알아도 틀리는 문제인데 그런 문제들을 맞추려면 기출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질 좋은 문제들은 기출문제들입니다. 문제를 풀면서 단어들 간의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알아야 하고 주관적인 생각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지문에서 근거를 확실히 잡아야 합니다. 대조, 나열, 인과, 역접 관계들을 통해 논리적으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문법 학습 방법 편입 문법은 기초 이론을 암기하고 실전 유형에 많이 익숙해 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토익공부를 통해 어느 정도 문법을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편입 문법은 더 세부적이였고 방대했습니다. 편입을 7월에 시작했기 때문에 문법책을 통해 이론을 차근차근 다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실전문제를 통해서 자주 출제되는 문법포인트를 확인했고 그 때 그 때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후반에는 하루에 문법 25문제를 15분안에 풀면서 실전감각을 익혔습니다. 편입시험은 시간싸움인데 문법 한 문제를 오래 붙잡고 있으면 상당히 불리합니다. 모르는 문제는 빠르게 넘어가고 남은 문제들을 풀고 다시 보는 연습을 많이 하니 문법문제를 푸는 속도와 정확성이 늘었습니다. 독해 학습 방법 편입에서 가장 어려운 영역입니다. 상위권대학일 수록 독해 문제가 늘어가는 추세이고 논리문제도 길어져서 독해 능력이 없으면 풀기 어렵습니다. 독해 실력을 늘려면 기본적으로 어휘, 문법이 탄탄해야 해석을 정확하고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이 많은 기출지문을 접하는 것입니다. 모든 독해 지문에는 주제가 있는데 많은 기출문제를 풀면서 주제를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기출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의 지문을 반드시 꼼꼼히 해석해보고 어느 부분에서 이해가 안됬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독해에서 중요한 건 시간 싸움인데 맨 처음에 읽었는데 아예 이해가 안되는 지문이면 빠르게 두 번 읽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 지문이 어려워서 당황하고 긴장이 되어서 안보였던 부분이 신기하게도 두 번째 읽었을 때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공&면접 출제 문제 [고려대 행정학과 전공필기 문제] 1.현대사회에서의 불확실성을 예방하기 위한 행정가의 행정이념 중 가외성이 필요로 되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2. 신공공관리 이념을 토대로 한 행정개혁의 적실성을 논하시오. 3. 최근들어 공공 부문과 민간 부분의 협력이 중요시 여겨지는데 이에 대한 배경과 의미를 적고 민관협력체제로 인해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개선 방안을 서술하시오. [면접 출제 문제] 지원동기를 묻는 단순한 인성면접이었습니다. 성균관대 영어영문학과,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두 대학 모두 전공에 관한 지식을 묻기 보다는 왜 영어영문학과를 지원하는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는 인성면접이었습니다. 전공&면접 준비 방법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의 경우에는 전공기출문제를 학원에서 받아 재미있는 행정학/새행정학/한국행정학 전공책을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기본적인 개념을 익히고 암기한 다음에 기출문제에 자주 출제되는 개념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면접에서는 지원동기/편입후 계획/대학졸업 후 진로를 글로 적어본 다음 여러번 반복해서 말하고 녹음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연습했습니다. 슬럼프 극복 방법 편입을 준비하는 동안 가장 저에게 힘들었던 것을 체력관리였습니다. 편입학원을 다니면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해야지 수업을 7시에 들을 수 있었고 학원수업이 끝나고 바로 학교를 가서 학교 수업을 들어야했습니다. 학교 수업이 끝난 뒤에는 도서관에 남아서 저녁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거의 평일에는 매일 잠을 5시간씩 자다보니깐 체력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쉽게 감기에 걸리곤 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 날은 공부가 잘 안됬고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체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느낀 것이 자신의 컨디션을 조절해 가면서 공부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체력이 다 다릅니다. 근데 다른사람은 새벽 6시부터 자정까지 공부한다고 그대로 따라하다가는 몸이 망가지기 쉽습니다. 편입 수험생활은 단기가 아니라 장기입니다. 자신의 체력에 따라 '몇시 부터 몇시 까지 공부해야 겠다' 를 정해놓고 그 시간동안 최대한 집중하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