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8년생 (만 25세)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독학으로 회화 영어 공부 후에 해외에서 영업 일을 하면서 경험을 쌓고 국제전시회 통역 일을 많이 해왔으며 군복무도 통역병으로 마친 뒤에 24살 (21년도) 부터 프로그래밍을 배워 2년 정도 회사에서 게임 개발 경력을 쌓았습니다. 인공지능 쪽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서 독학을 하며 고민을 하다가 저의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기에 학점은행제를 통해 현재 학사 학위를 준비 중입니다. 아직 까지는 올 A+이고 내년 9~10월 즈음에 학사 학위가 나올 예정입니다. 진로에 있어서 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현재 저의 스펙은 유효 기간이 많이 지났지만 Opic AL, IELTS 7.5 정도 나옵니다. (Reading, Speaking이 높고 Listening, Writing이 낮음). 수학은 생 기초부터 다시 준비해야해서 현재 정승제 선생님의 50일 수학을 듣고있고 올해 말까지 이과 수학 개념을 전부 돌릴려고 계획중입니다. 자격증은 정보처리기능사, 매일경제테스트 우수, AWS Cloud Practitioner를 보유하며 내년엔 KT AICE 자격증이랑 정보처리기사, 네트워크 관리사 2급, AWS Associate Developer취득 예정입니다. 

 저의 원래 계획은 머신러닝 관련 포트폴리오를 개인적으로 준비하면서 모든 준비를 마친 뒤 25년도에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였습니다. 사유는 업계 특성상 높은 진입 장벽으로 고졸에 대한 사회 시선이 취업에 많은 영향을 줄 것 같아서 + 공부 욕심 때문입니다.

 위 부분은 현재 저의 배경이고 아래는 저의 고민입니다.

1. 24년 9월 즈음에 학점은행제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준비하여 26년도 1월 학사편입을 준비한다면 시작하기에 혹은 졸업 후 취업하기에 많이 늦은 나이일지?

2. 평균적으로 학사편입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나이가 어느 정도 되는지?

3. 학사편입을 하는 것이 맞은 것일지 대학원을 가는 것이 맞은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대학원은 연구와 논문 실적이 주가 되는 곳으로 알고 있으나, 저는 연구 및 논문 보다는 공부와 인턴, 경시대회 등을 경험하고 좋은 곳에서 취업을 하고싶습니다.

4. 영어는 다시 공부하면 빨리 익숙해지겠지만 수학은 제가 기본 개념부터 다시 공부 중입니다. 다만 수학에 대한 흥미는 매우 높기에 코딩하면서 응용할 때에는 재밌게 이것저것 적용하는 편입니다. 이런 배경으로 26년 1월에 시험을 보고 AI학과 학사편입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얘기일지 궁금합니다. 

 뭔가 하소연하는 듯한 글이라 주저리 쓸데없는 내용이 많았네요 다만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나가야할지 고민이기에 학사편입 쪽은 아예 모르는 저로서 답답한 마음에 문의 글 올립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