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편입학원 수학 수강생입니다.
다른 학원에는 종로만큼 상위권 학교 모의고사도 많이 보지 않을 뿐더러 자연계 전형이라고 해서 영수
통합 모의고사 보는곳은 드물기에. 지금의 내 수준을 평가하기 좋은 기회겠다 싶어 없는시간
쪼개고 쪼개서 시험보러 갔습니다.
수학 시험지 받아든 순간 어떻게 이렇게 시험문제를 성의없게 낼 수 있나 싶더군요.
적어도 학교 이름 걸고 보는 시험이라면 그 학교의 문제 경향은 맞춰서 출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수학은 배우고 안배우고의 차이가 크기때문에 수강생들의 범위에 맞춰 시험문제를 출제했다는걸 이해 못하
는건 아닙니다.
시험지 상단에 보면 출제 분석에 분명히 '해커스편입에서 배운 범위 내로 한정지어서 출제하였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이번 출제 범위는 선형대수(행렬. 벡터). 미분학(극한)' 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종각 분원에서는 행렬 벡터는 배우지 않았습니다. 수강생들이 배운 범위로 한정하여 출제한거라면 모든 분원
의 수학 배우는 학생들 범위도 생각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른 분원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종각에서
수학 수강하는 학생이라면 이해할 수 없는 범위였습니다. 성균관대 자연계 시험이 특정 선생님 수강생만을
위한 시험은 아니지 않습니까.
25문제 중에 극한문제 달랑 3문제 풀고 나머지는 손도 못댄체 찍었습니다. 문제를 맞추고 못맞추고를
떠나서 일단 풀 수 있는 문제를 내주셔야 했던거 같습니다.
배운 범위로 한정을 지을려면 해커스편입 어느분원을 다니는 학생이라도 납득 할 수 있는 범위로
출제를 했어야 했고. 그게 어려우시다면 정말 제대로 전 범위 출제범위로 하는게 옳은 방법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해커스편입학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만 갖고 있었고 신뢰 하고 있었는데. 이번 시험을 계기로 그러한
신뢰가 조금 흔들리네요. 성균관대 자연계 시험 본. 일부 선생님의 수강생을 제외한 수험생들은 모두 비슷한
생각을 하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다시는 시험 문제 때문에 실망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