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느 덧 1월도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저는 올해 29살이 된 남자 편입지망생입니다.
사회생활(회사생활)을 하면서 현재의 삶과 제 위치에 대하여

큰 회의와 또 학력의 벽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커다란 벽에 부딪혀
좌절하고 힘들어했던 시간을 뒤로, 많다면 많고 늦다면 늦은 나이에

더 이상 후회하고 살고 싶지 않아 편입을 결심하였답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피하지 않고 정면돌파를 하는 것이 답이겠지요.

하필 들려오는 소리가 2014년부터 편입정원이 절반이나 이하 수준으로
대폭 감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질문 드리기에 앞서 제 현 스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나이 : 29세 남자
공인영어 : TOEIC 870
학력 : 지방전문대 경호학과 졸 (3.84/4.50)
학점은행제 경영학과 수료 (3.19/4.50)

목표대학과 전공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경희대학교 국제학부
한국외대 스페인어과

서강,성균,중앙 경영대학

일단 비루한 스펙에 학점이 낮은게 눈에 띄네요.

1.고대 스페인어과 학사편입 모집인원이 대략 2-3명 수준이었으니
대폭감소한다면 1-2명 수준이 되는 건가요? (물론 다른 대학도 마찬가지이겠죠?)

2.토익 800 이상이면 상위대학준비반에 지원가능한걸로 압니다.
현재 지원 가능여부가 알려주세요.

3.종각과 강남의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커리큘럼은 같아 보이는데, 강사님들이 다른건가요?

4. 4/4분기 즈음 되면 고대반이 개설되는 것으로 압니다.
고대반은 종각에서도 수강가능한것인지요? 강남에만 있는 건가요?

5. 강의시간을 준수하게끔 하려고 하는 학원의도가 분명히 눈에 띄입니다.
서약서라든지 수강생과의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스페인어과 지망생이라
7월이나 8월부터는 스페인어학원을 등록하여 각 학업을 병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수강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당연히 강의를 빼먹지는 않겠죠) 안에서
자습시간에 스페인어학원을 다녀온다든가 할 수 있도록 협조를 해주시나요?

이상입니다,

일주일에 시작인 월요일 비가 조금 내리는데 옷은 따스히 입으셨는지요,
하시는 사업,일 번창하시고
행복한 미소 머금은 한 주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