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편입과 수능 사이에 고민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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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acu 학생에게 안녕하세요 ? 이 얼 입니다. 아래 글을 읽어보니. 수능시험과 편입시험 사이에서 많은 고민이 있는 것 같군요. 수능시험과 편입시험은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수능시험의 장점은 모집인원이 편입시험의 모집인원보다는 많다는 것이고. 수능시험의 단점은 언어. 외국어. 수학. 과탐. 사탐 등의 여러 가지 과목을 복합적으로 학습해야만 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잘 파악한 뒤에 현재의 위치에서 자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것이 무었인지를 찾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선생님이 편입학원의 선생이라는 관점에서가 아니라. 객관적인 시각에서 볼 때) 개인적으로는 수능시험보다는 편입시험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수능시험과는 달리. 편입시험은 영어 한 과목 또는 영어와 수학 두 과목만 학습하면 되기 때문에 학습의 효율적인 면에서 볼 때에 무척이나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짧게는 몇 개월에서 부터 길게는 1 년 + @ 정도의 시간동안 공부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짧은 기간으로도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편입시험을 권합니다. 그리고 식품영양학과인 경우에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영어 위주로 편입전형을 하기 때문에 영어 위주로만 공부를 해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만일 인하대를 지원할 경우라면 인하대학교 식영과는 자연계열로 분류가 되어 있어서 영어와 수학을 같이 공부해야만 합니다. 인하대를 지원하는 경우에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대부분의 대학의 식영과가 영어 위주로 전형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영어만 공부하고 있으므로. 영어와 수학을 동시에 학습하는 학생들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수학을 병행하여 학습한다면 훨씬 더 유리한 고지에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인하대학교 편입학 수학 시험문제는 주로 미분적분학에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미분적분학 위주로 학습하면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대학교과과정의 미분적분학이 어려운 과목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moacu 학생이 예전에 수학을 90 점 정도 맞았고 또한 열심히 공부할 마음도 갖고 있다고 했으므로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이 moacu 학생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면서 열심히 공부하세요. Have a nice day !!! ==================================================================================================== 안녕하세요. 식품영양과로 편입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다른 식영과도 편입 시험을 볼거긴 하지만... 저는 솔직히 인하대에 정말로 가고싶거든요.
그런데 인하대 식영이 하필 수학을 보지 않습니까?
그래서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실은 미술 지망생이었기 때문에 고2때 까진 수학이 맨날 90점대였지만(이때까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고3부터는 수학수업은 듣지도 않고 수능때도 수리영역은 안봤거든요. 지금부터 일년 반 동안 편입수학과 영어를 다 할 수 있을까요?
인하대 식영이면 솔직히 수능으로 들어가는게 더 쉬울거 같아서 차라리 수능을 준비할지. 편입을 할지. 수능 봐서 들어가면 이전 대학에서 보낸 2년이 너무도 아깝지 않을까.. 고민됩니다. 만약 수능봐서 들어가면 입학할 때 나이가 22살인데 졸업때 나이가 너무 많지는 않은지..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수학과 영어를 다 정복 할 수 있을까요? 근성은 있어서 핸드폰도 끊고 열심히 할 자신은 있습니다. 목표만 있으면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