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04학번으로 경원대에 입학하여 다니다가 작년에 4학년 때에 등록금이 밀려 재적을 당했는데
성적도 아주 좋지 않았고 휴학도 많이 했었습니다.
연속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학고를 3번이나 맞았고...아파서 휴학도 많이 했으니까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다시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일단 저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결혼해서 갓난아이도 하나 있는데......
집에서 그래도 공부는 시켜준다고 하거든요.
아이가 크기 전에 공부를 다시 해서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 싶기도 하고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최선을 다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제가 알기에
다시 한 번 열심히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이버대학교를 다니거나
아니면 아예 몇년 준비해서 서울 상위권 대학 인문대로 진학하고 싶은데...
성적이 안 좋아서 불가능 할까요?;;
그리고 제가 영어는 수능으로도 1등급이었고 영어를 좋아하고 잘 하는 편입니다.
편입영어는 많이 어려운가요??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서울 상위권 대학에 다시 편입할 가능성이 있는지도 궁금하고
그리고 당장은 아이 땜에 사이버 대학이 아니면
대학은 못 나갈 것 같은데
사이버대학을 들어가든지 아니면 개인사업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하려고 하거든요.
몇년 준비하면 그래도 일반대학에 편입할 수 있을까요??